기발한 구성과 획기적인 가격을 만나다!
10만원대의 PC라 하면, 신제품보다는 중고제품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획기적인 구성을 이루다보면 따끈따끈한 신제품PC를 만들 수 있다. 오늘 소개할 PC는 부품 보급형을 이루어 산뜻한 가격을 만들어 낸 왕가PC의 왕가名品 F9 모델이다.
간단한 업무 및 캐주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사양임으로, 높은 사양처럼 다양한 혜택을 볼 수 는 없으나, 사용 용도 및 가격 대비 성능을 고려한다면, 충분한 매력이 있는 데스크탑이다. 간략하게 제품 소개를 해보도록 하겠다.
먼저, 핵심구성인 CPU는 듀얼코어 인텔 셀러론 G1610을 선별하여 탑재하였다. 2세대의 G550 CPU와 흡사한 구성이지만, 3세대의 저전력 55W의 구성과 22nm의 제조 공정이 개선된 장점이라 할 수 있겠다. 2.6GHz의 동작 속도와 두개의 쓰레드로 구성되었으며, L3캐시메모리는 2MB이다.


메모리는 RENDITION DDR3 2G PC3-10600 두개를 장착하여 총 4BG의 용량을 적용하였다. DDR3 제품은 기술력 강화로 전작보다 빠른 전송속도를 보인다.

이어서 메인보드는 엠탑코리아 바이오스타 H61MLV를 장착하였다.
1155의 소켓이며, 인텔 H61칩셋이다. 최대메모리는 램슬롯 두개로 구성되어16GB까지 지원하며, 그래픽카드 슬롯은 PCI-Express 16x 타입이다.

하드는 유타니아 320G을 장착하였다. 가격적인 면을 내리기 위해서 선택된 하드이지만, 타사제품들과 비교해도 사양은 동일하다. SATA2의 인터페이스와 7,200RPM의 회전수, 16MB의 버퍼용량으로 구성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일반적인 타사 제품들과 동일한 구성을 가지고 있다.
각 부품에 전력을 분산시키는 장치인 파워서플라이는 이도디스플레이사의 Q-STAR 450L제품을 구성하였다. 보급형의 파워로써, 무리한 출력이 요구되지 않는 부품들로이루어진 이 상품에 상당히 적합한 제품이다. 450W의 파워이며, 기본적인 구성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

디자인을 담당하는 케이스의 구성은 MK2사의 MOONRISE이다. 넓은 내부와 심플한 디자인으로 인해 많은 업체와 소비자가 보급형 케이스로서 인지도가 높은 케이스이다. 저렴하지만, 기본적인 구성에 충실하여, 내외부에 꼭 필요한 구성은 모두 이루어져 있는듯하다. 외부는 검은계열의 하이그로시로 퀄리티를 살렸고, HD오디오단자와 USB2.0단자가 있으며, 내부 후면에는 80mm의 팬쿨러가 장착되어 공기를 순환하여 준다.

저렴하면서도 속은 꽉찬 데스크탑이라 칭할 수 잇을 듯하고, 기본 1년의 무상 as를 제공함으로써 신뢰도까지 갖추어진 제품이다. 사용 용도를 잘 맞춘다면 가성비만큼은 따라올 제품이 없을 정도이니, 어설픈 사양보다는 저렴하면서도 적당한 성능을 제공하는 이 제품의 선택은 나쁘지 않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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